Space
‘한국잡월드 1층 로비에 위치한 ‘모빌리티 유니버스’ 공간은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꿈을 반영해 FUTURISTIC 한 디자인으로 계획되었습니다. 가로 14m로 길게 배치된 오픈 스페이스는 모빌리티를 생성하는 키오스크 존과 맵 전환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존으로 구분됩니다. 주 타깃인 4세~10세 어린이의 신장을 반영하여 키오스크는 1.5m 높이에 설치했습니다. 우측 인터랙티브 존의 바닥에는 지름 1.6m의 원형 카카오T 로고와 센서를 연동하여, 체험자와 맵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계획했습니다.
INSTALLATION
가로 14m의 LED 패널과 4개의 인터랙티브 키오스크가 연동된 전시 구조물을 설치했습니다. 모든 기반 구조와 애플리케이션은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고 동기화됩니다.
미디어 월 콘텐츠는 리얼타임 게임 엔진으로 제작되어, 현장 환경에 맞는 콘텐츠의 씬 구성, 색상, 그리고 분위기를 필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더즈랩이 가지고 있는 이러한 기술 노하우와 많은 경험으로 상설 전시 콘텐츠의 설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The Experience
하나의 콘텐츠, 다양한 경험
‘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하나의 콘텐츠이지만 모빌리티의 생성, 커스터마이징, 사진 촬영, 라이센스 발급, 대형 LED에 송출되는 애니메이션과 이동, 인터랙티브를 통한 맵 전환 등 다양한 단계를 거쳐 체험을 완성하게 됩니다.
01
Create a Mobility
나만의 모빌리티를 선택하고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02
Generate your License
커스텀한 모빌리티 라이센스 발급과
모바일로 QR코드 저장
03
Upload on Mediawall
나만의 모빌리티를 따라
환상적인 모빌리티 유니버스로 이동
04
Join other Riders
캔디, 우주, 연구실 등 3가지
월드맵을 상호작용으로 변화
모빌리티 생성과 라이센스 발급
Create Mobility & Generate License
체험자는 4대의 키오스크를 통해 나만의 모빌리티를 생성합니다. 10가지 모빌리티 중 하나를 선택해 여러 컬러와 스티커, 부스터 효과를 조합한 모빌리티와 나만의 모빌리티 옵션이 담긴 ‘모빌리티 라이센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체험자의 상상력과 개성이 담긴 모빌리티는 다음 단계인 ‘모빌리티 유니버스’를 향해 이동을 시작합니다.
USER EXPERIENCE
우리의 프로젝트 미션은 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IP를 적극 활용하여, 아이들이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상호작용적인 경험을 제안하는 것이었습니다. 체험자는 인터랙티브 키오스크에서 몇 번의 터치만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모빌리티를 디자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10가지 모빌리티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하고, 색상, 패턴, 부스트 애니메이션 옵션을 선택하여 커스터마이징된 모빌리티를 생성합니다. 디자인이 완료되면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고 키오스크와 연동된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촬영하여 ‘모빌리티 라이센스’를 발급받게 됩니다. 이 ‘모빌리티 라이센스’ 이미지는 QR 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모든 단계를 거쳐 완성된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유니버스’로 호출되어 미디어 월에 실시간으로 전송됩니다.
UI DESIGN
UI 디자인 접근 방식은 카카오모빌리티 브랜드 이미지와 게임적 요소를 결합하여 친근하고 매력적인 비쥬얼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키오스크의 UI 디자인을 통해 모빌리티를 선택하고 꾸미는 놀이 개념과 직관적인 인터랙티브 체험을 통합하여,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참여도 향상을 목표로 했습니다.
GAMIFICATION
키오스크 어플리케이션은 유니티 게임 엔진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에 인터랙티브 3D 모델을 적용하고,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세밀하게 기획하여, 보다 몰입감 있고 즐거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매력적인 GUI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실시간 3D 애니메이션 효과를 통합하여 카카오모빌리티 맞춤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Media Facade
인터랙티브 미디어 월
‘모빌리티 유니버스’의 미디어월은 좌측 11m x 1m LED 크기의 ‘카카오 센터’존과 우측 6m x 2.5m의 대형 LED인 ‘모빌리티 유니버스’ 존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좌측 ‘카카오 센터’존의 11m LED는 모빌리티가 이동하는 로드 영상이 플레이됩니다. 이 로드를 이동하는 모빌리티는 체험자가 선택한 옵션을 차례로 장착하며, 길의 끝에서 ‘모빌리티 유니버스’존으로 떠나는 극적인 연출을 보여줍니다. 마침내 모빌리티가 6m x 2.5m의 ‘모빌리티 유니버스’존에 도착하면 다양한 환경 요소들과 상호작용하며 자유롭게 이동합니다. 체험자는 우측 대형 LED 존의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통해 ‘모빌리티 유니버스’맵의 테마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TECH
미디어 파사드는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2.8mm 피치 LED 패널이 설치되었습니다. 4K 해상도의 3D 게임 엔진으로 제작된 미디어 월 어플리케이션을 더즈랩만의 소프트웨어 기술로 정밀하게 재조정하여 LED 패널과 오차 없는 매핑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모빌리티 유니버스’ 존에서는 Depth Camera 센서가 설치되어 있어, 체험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추적하고 어플리케이션과 신속하게 커뮤니케이션합니다.
INTERACTION
체험자가 바닥에 시공된 지름1.6m의 원형 T로고를 밟으면, ‘모빌리티 유니버스’ 안에 있는 카카오모빌리티 게이지에 에너지가 공급됩니다. 게이지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화려한 3D 전환 애니메이션이 나타나며 다른 테마의 ‘모빌리티 유니버스’ 환경으로 이동합니다.
Optimized 3D Modeling
3D 모빌리티 제작
2D 아이콘으로만 존재하던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빌리티를 3D로 구체화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비전이 담긴 기존의 2D 아이콘 특징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친근한 형태와 패턴, 귀엽고 리듬감 있는 애니메이션을 더했습니다.
KAKAO MOBILITY VEHICLES VARIATION
우리는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아 10가지 유형의 모빌리티를 선정하여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3D 모델로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의 목표는 모빌리티의 다양성을 공유하기 위해 지상, 항공, 수상 이동 수단을 적절한 비율로 구성하는 것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10가지 모빌리티 유형에는 택시, 렌터카, 기차, 자전거, 우주선, 비행기, 오토바이, UAM, 열기구, 요트가 포함됩니다. 각 모빌리티는 9가지 메인 색상, 8가지 보조 색상, 9가지 스티커 유형, 10가지 부스터 효과 옵션을 조합하여 총 64,800개의 독특한 모빌리티를 만들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만들어 냅니다.
TECH
더즈랩에서 자체 제작한 3D 모빌리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각 모델에 이중 UV 맵 시스템을 적용했습니다. 하나의 UV 맵은 Roughness, Metallic, Normal Map 등 각 모빌리티에 해당하는 기본 텍스처를 사용하고, 다른 하나는 9종의 스티커 패턴을 입히기 위해 사용합니다. 그런 다음, 이 두 가지 UV 맵을 맞춤형 쉐이더를 통해 하나의 Material로 결합합니다. 이 접근 방식으로 게임 내에서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퀄리티를 끌어올리는 최적화된 시스템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3D Game Engine
리얼타임 환경 반영
모든 ‘모빌리티 유니버스’ 환경은 Unity를 이용해 Real-time으로 화면에 송출됩니다. 키오스크에서 ‘카카오 센터’LED로 이동하는 모빌리티의 호출 과정이나, ‘모빌리티 유니버스’맵에서 환경 요소를 따라 이동하는 30대의 모빌리티는 체험자의 생성 타이밍에 맞춰 실시간으로 변화합니다. 이러한 Real-time 시스템을 경험하는 체험자들은 콘텐츠에 보다 생생하게 몰입할 수 있게 됩니다.
KAKAO MOBILITY CENTER
‘카카오 센터’는 카카오모빌리티 서비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창의적으로 보여줍니다. 체험자가 키오스크에서 새로운 모빌리티를 만들어 보내면, 카카오 모빌리티 스마트 센터에서 모빌리티 호출을 시작하면서 체험자에게 받은 요청을 분석하는 과정을 게임적 연출로 표현했습니다. ‘카카오 센터’는 호출 받은 모빌리티를 ‘모빌리티 유니버스’로 보내기 전에 다양한 과정을 준비합니다. 체험자는 자신이 만든 모빌리티가 태그 머신을 통과하며 촬영한 사진이 부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후 모빌리티는 길게 연출된 LED 로드를 따라 이동하며 체험자가 선택한 부스터 효과와 함께 멋진 점프를 보여줍니다. 곧이어 카카오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아이콘에서 영감을 받은 3D 오브젝트들을 지난 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유니버스’로 여정을 떠날 준비를 마무리합니다.
3 KAKAO MOBILITY UNIVERSES
‘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는 ‘캔디’, ‘연구실’, ‘우주’로 구성된 세 가지 상상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든 세계에서 체험자가 만든 모빌리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캔디’는 어린 시절의 기쁨과 순수함을, ‘연구실’은 호기심과 탐험을, ‘우주’는 미지를 향한 상상력을 의미합니다. 모든 세계의 중앙에는 카카오 모빌리티 게이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게이지는 Depth Camera 센서를 통해 감지된 체험자의 움직임에 반응합니다. 게이지에 보내진 에너지가 최대치에 도달하면 인상적인 전환 애니메이션이 LED 전체 화면을 덮으며, 자연스럽게 다음 세계로 이동할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